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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취임 후 첫 공식석상…‘프리즈 서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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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9. 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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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프리즈 서울 5년 파트너십 시작
이형천 대표, 오세훈 시장과 라운지 투어
프리즈서울 프라퍼티와 오세훈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신세계 라운지를 방문했다.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지난 6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세계그룹이 올해부터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그룹을 대표해 개막 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대표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페어 '2026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개막식 후 진행된 투어에서 오 시장과 함께 신세계그룹이 프리즈 서울 현장에 마련한 '신세계 라운지'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라운지 내부를 둘러보며 전시 작품과 공간 구성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을 들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그룹의 공간·콘텐츠 기획 역량을 보여주는 별도 공간인 '신세계 라운지'를 마련했다.

라운지에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Paul Cox)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 전시 'L'Immensite du Quotidien: The Monumental Everyday'가 마련됐다. 작가가 일상의 시간을 기록해온 'Diary' 연작 336점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고, 라운지 외관에도 연작 가운데 하나인 'Diary 16 05 26'을 대형 이미지로 구현했다.

신세계가 프리즈 서울에서 별도의 라운지를 운영하는 것은 그룹이 오프라인 공간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온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백화점과 스타필드 등 주요 사업장에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공간의 역할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표가 이끄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쇼핑과 문화·여가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공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그룹의 문화예술 파트너십 현장을 찾은 만큼 향후 신세계프라퍼티가 오프라인 공간에 어떤 콘텐츠를 접목해 나갈지도 관심이 모인다.

최형원 프라퍼티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장 왼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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