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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시의회,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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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9. 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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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곡항·제부도 일대서 역사·문화·관광 잇는 상생협력 공감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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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 세번째)과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4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센터에서 관광상품 판매 현황에 대한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의회
수원과 화성·오산 등 경기 남서부 지역 세 도시 지방의회가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세 도시 시의회 의장과 사무국장 등은 지난 4일 화성시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오산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 도시가 공유하는 역사·문화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전곡항 마리나센터에서 전곡마리나와 황금해안길, 제부도 등 서해안 관광벨트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서해랑 해상케이블카와 제부도 일대를 둘러보며 각 지역의 특성과 관광자원을 살펴봤다.

현재 수원시의회는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수원·화성·오산이 공유하는 역사·문화적 배경과 지역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공동 관심사항을 나누고, 지방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화성·오산은 행정구역은 나뉘어 있지만 역사와 문화로 긴밀하게 이어져 있는 도시"라며 "서로의 특성과 강점을 존중하면서 지방의회가 꾸준히 소통한다면 함께 움직이는 상생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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