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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AI·디지털트윈 선도도시 입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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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9. 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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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차세대 공간정보플랫폼'/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인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을 결합한 차세대 도시 모델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인천시는 오는 9~11일 사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City Expo 2026)'에 단독 홍보관을 개설하고, 인천형 스마트도시 핵심 정책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도시 정부,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균형과 혁신의 생태계 조성, 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을 비전으로 삼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5대 핵심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인천홍보관에서는 첨단 기술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실증 모델들이 공개된다.

우선 '인천 스마트 빌리지 사업'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을 포함한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추진 사업 22개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어 'AI 중심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통해 주거와 산업, 첨단 미래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인천형 미래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3차원 가상공간을 활용해 바람길, 경사도, 접근성 등을 분석하고 정밀 진단과 과학적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원도심 도시문제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정책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급차 등의 신속한 이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고도화 사업'을 통해, 2026년 인천·경기 교통정보센터 간 실시간 위치정보 연계를 통한 수도권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기반을 설명한다. 아울러 인천의 197개 섬에 대한 여행, 교통, 숙박 정보와 여객선 이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플랫폼인 '인천 섬포털'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기술이 어떻게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 복지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나승일 시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시가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 정책과 기술 역량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원·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스마트 도시의 혜택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정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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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행사 포스터/인천시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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