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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 더 길고 깊어진다”…‘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코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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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9. 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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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 추가
금요일 일부 코스서 밤 9시 특별투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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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야간 코스 동선/서울시
서울시가 관광객들이 야간까지 머무르며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코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코스에 '남산 성곽'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9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대폭 늘어난다. 마지막 해설 시작시간도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투어도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역사·문화·관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야간에는 서울로 야행, 낙산성곽, 청계천, 덕수궁, 정동, 창경궁, 광화문광장, 인사동, 남산골한옥마을까지 9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총 2.06㎞로, 약 60분간 걸으며 남산의 주요 명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 입구에서 출발해 느티나무 전망대, 노을 전망대, 웰니스 정원, N서울타워, 사랑의 열쇠 데크를 거쳐 팔각정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매일 오후 6시·8시 2회 운영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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