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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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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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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회장에 추대…31개 시·군의회 협력·공동 현안 조율
취임 일성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실질적 입법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 모을 것”
[크기변환]보도자료 사진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오른쪽)이 8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84차 정례회의에서 제17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 공동 현안을 조율하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기 회장에 추대됐다.

9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강 의장은 전날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4차 정례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모여 지방 의정 현안을 논의하고,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도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이날 정례회의에서 제17기 회장 선출 안건이 상정됐고, 참석한 의장들은 모두 강 의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첫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주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가 책임과 전문성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각 시·군의회의 의지를 모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고,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입법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주민 대표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면, 의회의 조직과 권한, 인사·예산 등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강 의장의 설명이다.

협의회 운영에 대해서도 그는 "중요한 현안에 신속히 뜻을 모으고, 결정된 일은 끝까지 추진하는 실행력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며, "시·군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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