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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 더 이상 늦춰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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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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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관광 콘텐츠로 미사 상권 활성화”…예산 확보 경과 제시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 촉구
예비후보시절 1인 시위
이정연 하남시의원이 6.3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둔 예비후보시절 미사호수공원에서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 관련 예산 부활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본인 제공
이정연 하남시의원이 미사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시 집행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9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열린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라고 시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이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삭감됐던 예산의 부활, 미사 상권 활성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도 했고, 앞선 본회의에서도 계속적으로 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발언에서는 워터스크린을 그저 설치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미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관광 및 상권 활성화 콘텐츠로 활용하자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가 단순 주거 기능에 머무르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와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사호수공원을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채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논의된 송파구 올림픽공원 호수 음악분수 설치 사례를 언급하면서, 관광객 유입과 체류 시간 증가가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책적 접근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예산 확보 과정도 직접 언급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하남시는 2025년 제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도비 2억원을 마련했고, 2026년 본예산에서는 산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단 덕분에 수질개선특별회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이처럼 예산 편성이나 심의 과정에서 이미 여러 차례 논의된 사업인 만큼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그는 "검증이 필요한 부분은 철저히 확인하고, 보완할 점은 보완하되, 지금은 실행과 실천이 절실한 때"라며 "상권 침체와 공실 증가 등 지역 현실을 고려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사호수공원이 시민뿐 아니라 외부인들도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남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미사호수공원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또 오고 싶은 공간이 되면, 그 활기가 자연스레 주변 상권에도 미칠 것"이라며 재차 워터스크린 설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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