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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열린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라고 시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이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삭감됐던 예산의 부활, 미사 상권 활성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도 했고, 앞선 본회의에서도 계속적으로 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발언에서는 워터스크린을 그저 설치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미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관광 및 상권 활성화 콘텐츠로 활용하자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가 단순 주거 기능에 머무르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와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사호수공원을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채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논의된 송파구 올림픽공원 호수 음악분수 설치 사례를 언급하면서, 관광객 유입과 체류 시간 증가가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책적 접근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예산 확보 과정도 직접 언급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하남시는 2025년 제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도비 2억원을 마련했고, 2026년 본예산에서는 산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단 덕분에 수질개선특별회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이처럼 예산 편성이나 심의 과정에서 이미 여러 차례 논의된 사업인 만큼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그는 "검증이 필요한 부분은 철저히 확인하고, 보완할 점은 보완하되, 지금은 실행과 실천이 절실한 때"라며 "상권 침체와 공실 증가 등 지역 현실을 고려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사호수공원이 시민뿐 아니라 외부인들도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남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미사호수공원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또 오고 싶은 공간이 되면, 그 활기가 자연스레 주변 상권에도 미칠 것"이라며 재차 워터스크린 설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