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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 ‘임기 헌법상 제한’ 발언에 “말장난에 불과…개헌 논의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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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9. 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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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교섭단체 대표연설-27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상 제한' 발언에 대해 "기존 스탠스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행 헌법상 대통령 임기가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에 불과하다"며 "그걸 고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것인데 자꾸 동문서답을 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죽어도 '연임 안 한다', '재판 받겠다'는 말은 못 하겠다는 그 본심은 충분히 알았으니 말장난으로 국민 우롱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있는 헌법도 지키지 않는 세력과 개헌 논의할 생각 없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9일(현지시간)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백하게 제한돼 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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