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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화도시’ 천안 밑그림 그린다…시의회, 스마트도시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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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9.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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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건설도시위, 부산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벤치마킹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사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부산 벡스코 앞에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천안시의회
정부의 'AI 특화시범도시'로 선정된 충남 천안시가 미래도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천안시의회가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 정책 발굴에 나섰다.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2026년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견학은 AI 기반 첨단 도시관리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천안시의 도시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종갑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0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찾아 천안시 홍보 부스를 비롯한 국내외 전시관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관리와 교통·안전 등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천안시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11일에는 'AI 시티의 도시설계 전략과 실행'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설계 및 관리 전략과 정책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종갑 건설도시위원장은 "AI와 첨단기술은 이제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천안의 도시 여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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