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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도시환경위는 전날 제3상임위원실에서 선현우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 위원들과 김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5회 임시회 제7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올해 4월 개정된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르면 인사청문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그 소속 기관의 업무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며, 이에 따라 안산환경재단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가 이번에 처음으로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맡았다.
도시환경위는 이날 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 및 재단 주요 현안에 대한 인식과 입장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안산 지역 언론인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 안산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그러면서 "지역 언론과 도의회,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행정·의정 및 대외협력 경험이 재단 운영과 지역사회 소통에 기여할 수 있고 재단을 선진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의견을 냈다.
다만 환경 분야 전문경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환경교육, 생태보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재단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전문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단 내·외부에서 있었던 갈등을 수습하고 직원 간 융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과 재발 방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같은 의견을 종합해 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재단 대표이사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채택하고, 향후 임명될 경우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유념해 환경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재단 내 전문인력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선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에서 처음 실시한 청문회였던 만큼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안산환경재단이 지역 환경정책을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