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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역 초·중학생 성장 지원 ‘새롬교실’ 9년째 자신감 도우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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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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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과 정서치유 결합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회복 지원
26년 새롬교실 _ 전남경찰청
새롬교실 참가 학생들이 전남경찰성에서 모의사격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GS칼텍스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 여수YWCA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정서 회복을 돕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 '새롬교실'을 올해도 운영했다.

1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2018년 시작한 새롬교실은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정서 치유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세 차례 진행됐으며, 여수지역 초·중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여수YWCA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도 함께했다.

첫 번째 일정에서는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정서 치유 활동에 이어 전남경찰청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둘러보고 과학수사와 모의사격 등을 체험하며 경찰 업무와 관련 직업을 살펴봤다.

두 번째 일정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여수안전체험교육장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공장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가상현실(VR) 안전 체험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과 안전보호구 착용, 지게차 체험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수칙도 익혔다.

마지막 일정은 지난 12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획전시 해설과 무대 뒤편 견학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체험했다. '내 마음의 무지개' 예술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감정을 색과 선으로 표현했으며,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행한 자존감·회복탄력성 향상 활동에도 참여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업의 산업 기반과 경찰의 진로 체험 역량, 전문기관의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롬교실에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여수지역 청소년 270여 명이 참여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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