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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수은 행장, 강원 K-푸드 기업 찾아…“해외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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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09.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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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준에프앤비 방문…강원도 경영안정자금 협약 첫 수혜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지역주력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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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11일 강원 홍천 소재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세준에프앤비를 방문해 박승용 대표로부터 제품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강원 지역 K-푸드 기업을 찾아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수은은 황 행장이 지난 11일 강원 홍천 소재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세준에프앤비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준에프앤비는 떡·누룽지 간편식 제조기업으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강원도의 주력 수출품목인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준에프앤비는 수은과 강원도청이 지난달 체결한 '경영안정자금 취급 업무협약'의 첫 지원 사례다. 협약에 따라 수은은 'K-푸드 프로그램'을 통해 세준에프앤비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강원도청은 수은이 인하한 금리의 일정 금액을 대신 지급한다.

박승용 세준에프앤비 대표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기존 중동·동남아 시장 외 미국 등 선진국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식품업계에 큰 기회가 열리는 만큼 앞으로 K-푸드 수출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K-푸드는 강원도의 주력 수출품목이자 우리나라의 중요한 신성장 동력"이라며 "수은은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주력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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