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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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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실전’ 경쟁…KB, 발행부터 해외송금까지 한발 앞서
빚에 생활비까지 묶일라…5대銀 생계비계좌 20만좌 넘어
수수료 기반 넓히는 하나은행 이호성號…ETF 신탁 플랫폼 고도화
KB금융 새 사령탑 이재근…비은행 1등·글로벌 경쟁력 숙제
총량 늘렸지만 이미 ‘한도 턱밑’…5대銀 가계대출 열흘 새 1.15조↓
KB금융그룹 새 사령탑에 오르게 된 이재근 부문장. 2023년 차기 회장 후보 선출 과정에선 국민은행장이었던 만큼 롱리스트에 포함됐었지만, 1차 압축 후보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다. 3년이 지난 현재 이 부문장은 KB금융의 미래를 설계할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일각에서는 양종희 회장이 보여준 높은 경영성과 때문에 이번 이재근 부문장 선정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
하나은행이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연내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도 추진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즈베키스탄 내 금융 협력 기회..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전국 영업본부장들과 제주 감귤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강 행장과 영업본부장들이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하우스 감귤 재배 농가에서 감귤 수확과 선별 작업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요 사업추진 현안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1박 2일간의 영업본부장 회의에 앞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농가 판로 확대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하우스 감귤 약 4톤도 구입했다..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겸 WM·SME부문장을 낙점하며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은행장 경험에 재무·전략·글로벌·WM 등 다양한 커리어를 갖춘 이 부문장을 새 인물로 등용했다. 현 체제의 연속성보다는 세대교체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무게를 실은 인사로 풀이된다. KB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를 두 배로 높였지만 은행권의 대출 여력은 여전히 빠듯한 모습이다. 확대된 연간 순증 목표도 대부분 소진한 가운데,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오히려 1조원 넘게 줄었다. 정책대출 유동화에 따른 잔액 감소 영향도 일부 반영됐지만, 주요 은행의 자체 가계대출도 증가세는 약해진 흐름이다.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이달 초 증가했던 신용대출까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은행권의 보수적..
IBK기업은행이 어린이들이 금융 직업과 기초 경제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IBK디지털 금융 센터'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11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IBK디지털 금융 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장과 안준식 키자니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는 21일에는 키자니아 부산점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IBK디지털 금융 센터는 어린이들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유 행장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지목했다.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서민금융진..
금융회사 부실에 대비하기 위한 예금보험기금 운용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8월 기준 운용수익률은 0.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운용자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채권 수익률은 벤치마크(BM)를 밑돌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올해 8월 평잔 기준 예금보험기금 운용액이 20조29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12조..
한국수출입은행이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주요국과 금융협력 확대에 나섰다. 수은은 지난 9~10일 보츠와나 부통령을 비롯해 탄자니아·케냐·르완다·가나·이집트·우간다·짐바브웨·레소토·시에라리온 등 10개국 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양자 면담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각국의 주요 개발수요를 공유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경제협력 확대와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방안..
하나은행이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관련 자산운용 시스템과 모바일 채널 고도화에 나선다. 신탁을 중심으로 수수료 수익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ETF 운용·관리 체계까지 손보며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전체 비이자이익이 줄었지만 수수료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신탁수수료이익이 1년 만에 두 배 수준으로 늘면서 수익원 다변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김승관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무이사는 1969년생으로 순천고와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보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해 온 내부 출신 인사다. ICT전략부장과 경영기획부 본부장, 부산경남·호남·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5월부터 경영기획부문 상임이사를 맡아왔다.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다.
유수영 전 재정경제부 대변인이 제4대 한국신용정보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총회 의결 등을 거쳐 유 전 대변인을 제4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유 원장은 취임 첫날 각 부서를 순회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에 착수했다. 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용금융 확장 및 생산적 금융 대전환이라는 큰 과제를 생각할 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은행권의 경쟁축이 단순 발행권에서 실제 금융서비스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공개된 기술검증 내용을 비교하면 KB금융이 가장 넓은 범위의 실증을 마치며 한발 앞선 모습이다. 다른 은행들이 결제·송금·외환 등 개별 영역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시험하는 사이 KB금융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결제·정산, 해외송금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승부처는 기술검증의..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하나은행은 이 행장이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장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하나은행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대출 이자 부담과 장기연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장이 압류되더라도 최소한의 생활비를 보전할 수 있는 생계비계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5대 은행의 생계비계좌는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늘며 지난 8월 말 20만좌를 넘어섰다. 만일의 채무 상황에 대비해 생계 자금을 보호하려는 '방어적 금융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생계비계좌는 지난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