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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서 ‘푸른 바람 속 연꽃 향’ 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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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9.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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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도시브랜드 향 '블루로터스' 개발…시화호 바람과 관곡지 연꽃에서 영감
보도자료1 시흥의 향이 담긴 디퓨저 블루로터스
시흥시 도시브랜드 향 '블루로터스'/시흥시
경기 시흥시 고유의 도시브랜드를 붙인 향기가 개발됐다.

시흥시는 대표 자연 자원인 시화호와 관곡지를 모티브로 도시의 이미지와 감성을 향으로 표현한 '블루로터스(Blue Lotus)'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향기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블루로터스'는 시흥만의 상징 향이다. 시화호의 '푸른 바람(블루, Blue)'과 관곡지 '연꽃(로터스, Lotus)'을 결합해 이름을 지었다.

블루로터스 향은 싱그러운 초록 연잎 사이로 스며드는 시화호의 바람과 만개한 연꽃의 은은한 향을 모티브로 했다. 풍성한 그린 노트와 꽃 향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시흥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시는 브랜드 향을 활용한 100㎖ 디퓨저를 제작해 지난 7일부터 시흥브랜드숍 '시흥꿈상회' 오이도점과 시흥시청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시흥꿈상회 온라인 판매는 10월부터 진행된다.

시는 시청 전 청사에 엘리베이터용 향기주머니(샤쉐)를 설치하고, 주요 공간에는 발향기를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일상에서 시흥의 향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블루로터스는 시흥의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향기로 담아낸 새로운 도시브랜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시흥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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