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도22호선(고막~용강)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0일 국토교통부의 '2026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공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보상 매입하고, 사업시행시에 공급하는 제도다. 김포시 입장에서는 초기 보상비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신속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도로개설사업은 김포국제조각공원(김포시청소년수련원) 인근 고막리부터 용강리 민통선까지 연결하는 연장 4.2㎞, 폭 12m(2차로) 규모의 사업으로 약 3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그동안 보상비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토지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 하반기 공공토지비축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초 LH를 통한 토지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2029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기간 지연된 시도22호선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