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 건 미팅 연결…일본·중국·미국·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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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성남시에 따르면 '2026 커넥트페어-K-Game 수출상담회'에는 국내외 투자사와 퍼블리셔 등 파트너사 44곳과 인디게임 개발사 82곳이 참여했다. 행사 전 운영한 매칭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상담만 240건을 넘었다.
현장에는 30여 개 상담 테이블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30분 단위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게임 콘텐츠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투자·퍼블리싱·유통 가능성을 협의했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사이게임즈와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 피닉스, 싱가포르 하비, 중국 게임 유통 플랫폼 탭탭, 대만 소프트스타 엔터테인먼트, 베트남 가모타, 스페인 DALOAR Studios 등이 국내 개발사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한 해외 파트너사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인디게임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며 "문화와 사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사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참가사 대표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파트너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인디 개발사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올해 처음 마련된 '커넥트페어'로, 인디게임 축제 '2026 인디크래프트'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상담회가 끝난 뒤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교류행사를 열어 국내외 참가 기업 간 후속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의 게임문화축제 'GXG 2026'과 연계해 판교역 일대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운영했다. 시민과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국내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사와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지난 11일 판교 그래비티 조선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스페이스 볼룸에서 개최했다. 인디크래프트 오프라인 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첫 커넥트페어에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 것은 K-인디게임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국내 인디·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직접 소통한 자리였다"며 "K-인디게임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보도사진3_수출상담회 행사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9m/15d/2026091501001026900054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