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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접착·계면 과학자 2030년 경주로…WCARP 국내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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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09.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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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제8회 대회서 차기 개최지로 최종 선정
4-1. 브라질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접착및관련현상학술대회에서 'WCARP 2030' 경주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접착및관련현상학술대회에서 'WCARP 2030' 경주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접착·계면 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9회 세계 접착 및 관련 현상 학술대회(WCARP 2030)'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HICO)는 한국접착및계면학회와 공동으로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대회 유치 활동을 벌였다. 유치위원장은 정인우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장이 맡았다.

WCARP(World Congress on Adhesion and Related Phenomena)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접착·계면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경주는 브라질에서 열린 제8회 대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WCARP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9회 대회는 2030년 9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접착및계면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에는 12개국의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망을 넓힐 예정이다.

HICO와 한국접착및계면학회는 유치 과정에서 경주의 컨벤션 시설과 역사·문화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경주시는 이러한 개최 여건이 차기 개최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경주시는 대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마이스(MICE)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 준비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승현 HICO 사장은 "WCARP의 국내 첫 개최지로 경주가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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