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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이 에너지 공급망과 디지털·AI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라며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협조해준 점을 언급하며 "양국이 호혜적 협력과 공동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 국회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카자흐스탄과 신뢰가 깊은 우호적 파트너 중 하나"라고 화답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정말 좋은 회담을 가졌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제일 중요한 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카자흐스탄 의회 구조를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바꾸고 부통령직 등을 신설한 새 헌법이 시행된 점을 언급하며 "저희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