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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국가 책임, 한층 더 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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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9.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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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유공자 격려…국민포장에 제철웅 교수
5차 치매관리종합계획 비전 선포 세레머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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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청사 전경./연합
추정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치매예방을 위해 헌신한 국민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2월 선포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원년으로서,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주제로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예방·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했다.

복지부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매예방·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정부포상 수상자 중 국민포장을 받은 제철웅 한양대학교 교수는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 연구에 주력해 치매공공후견사업 매뉴얼 개발 및 제도 도입을 주도했다. 또 지난 4월 '치매안심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시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과 어린이 협연 합창 공연과 5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을 기념한 비전 선포 세레머니,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의 치매극복 희망수기 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고임석 중앙치매센터 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해주시는 유공자분들과 현장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추정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치매 극복을 위한 국가의 책임이 한층 더 막중해졌음을 느낀다"며 "이를 위해 올해 마련한 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 등 환자의 권익 확립부터 맞춤형 돌봄까지 차질 없이 이행,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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