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비율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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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전후 교통사고는 연휴 시작 전날 하루 평균 750건으로 평소 일평균 541건의 약 1.4배에 달했다. 추석 연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 자체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는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98만 8500건, 사상자는 142만 715명으로 사고 100건당 144명이었다. 추석 연휴에는 사고 1만 1510건, 사상자 1만 9084명으로 사고 100건당 166명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 컸다.
사고 형태별로는 추석 당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 비중이 50%로 평상시 (39%)보다 11% 높았다. 음주운전 사고 비율도 높았다.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가 차지한 비율은 6.5%였지만, 추석 연휴에는 8.7%로 2.2% 높았다.
행안부는 장거리 운행 전에 엔진과 제동장치, 타이어 등 차량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음주·무면허 운전도 증가하여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는 체형에 맞는 카시트를 사용해야 하며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이나 영상 시청을 삼가고 피로하거나 졸릴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쉬어야 한다.
하종목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출발 전 자동차보험 보장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운전자 범위 확대특약 등을 활용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