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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보 ‘간판’ 최병광, 2026 아이치·나고야 AG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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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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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男 하프마라톤 경보서 1시간28분45초로 3위 차지
中·日 이어 결승선 통과… 이번 대회 한국 육상 첫 메달
최병광 "AG 4번 도전 끝에 첫 메달…연맹 지원 고마워"
최병광
한국 경보의 간판 최병광이 23일 일본 나고야 도로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에서 1시간28분35초의 기록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어깨에 둘러멘 채 활짝 웃고 있다./로이터·연합
경보의 최병광(35·삼성전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육상에 첫 메달을 안겼다.

최병관은 23일 일본 나고야 도로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에서 1시간28분35초의 기록으로 중국 스성지(1시간23분32초)와 일본 야마니시 도시카즈(1시간28분01초)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주현명(동메달) 이후 8년 만이다.

2014 인천 대회부터 이번까지 네 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끝에 첫 메달을 목에 건 그는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게 돼 행복하고 기쁘면서도 울컥했다"며 "연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메달을 땄다. 앞으로 후배들이 저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낼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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