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수석 등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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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청와대 자원봉사단·불자회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연화사 '청년밥心' 현장을 찾아 대학생들을 위해 배식 봉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밥心'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교 인근 사찰에서 무료로 점심 공양을 제공하는 청년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연화사를 비롯해 홍대선원, 상도선원, 개운사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함께 나누는 공양, 같이 만드는 따뜻한 인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등 인근 지역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배식 봉사에는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과 이은아 국민통합비서관,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 정정옥 성평등가족비서관을 비롯해 불자회와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뉴진스님'으로 유명한 개그맨 윤성호씨와 양인효 직할교구신도회 부회장, 금륜화 연화사신도회장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공양 준비와 배식 등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연화사를 찾은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공양했다. 이후에는 청와대 직원들은 참여 대학생 10명 내외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로와 학업 등 평소 품고 있던 고민을 인생 선배인 청와대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답해준 것에 학생들은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연화사에서 '청년밥心'을 진행하고 있는 주지 묘장스님(조계종 대변인 겸 기획실장)도 "연화사를 찾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공양을 나누고 사찰을 편안한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사찰 안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불교문화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도 "이 사업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사찰에서 잠시 쉬어가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청와대 봉사단 대표로 "함께 식사하시고 힘을 내시라는 마음으로 청와대 자원봉사단이 한 달에 한 번씩 봉사에 함께하고 있다"며 "청년분들이 많이 어려울 때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반갑고, 오늘 나누는 마음이 삶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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