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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유시민 ‘국민 속였다’에 “검찰개혁 의지 왜곡 유감…법적 대응 결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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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9.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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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미국에서 멕시코로<YONHAP NO-1592>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멕시코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 비판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공개 반박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가 유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서는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의 이번 입장은 유 작가가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관련 발언을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검찰개혁 구상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개혁,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검찰개혁 원칙을 분명히 밝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당시 "검찰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라며 수사와 소추 기능을 나누는 것이 원래 개혁 방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개편안에 대해서는 "사실은 그 이상으로 진척되고 있다"며 검사에게 수사 기능을 두지 않는 방향까지 나아갔다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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