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28일 시청 앞 여수 상권에서 다회용기 특화지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청사와 주변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사용한 컵은 회수와 세척을 거쳐 다시 공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예산 1000만원을 들여 다회용 컵 사용 및 회수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사업에는 여수 상권 내 커피전문점 4곳과 시청사 내 매점 등 총 5곳이 참여한다. 이곳에서는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며, 시민들은 다 쓴 컵을 시청사에 마련된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반납함은 시청사 1층 로비, 3층 매점 앞, 6층 노동조합 사무실 앞, 9층 직원 휴게실 등 총 4곳에 설치된다. 회수된 컵은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고온 살균과 세척 후 다시 각 매장에 보급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청사 주변 상점의 추가 참여를 이끌고, 다회용 컵 체계를 여수 상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청사와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 일회용품 감축을 위한 실천 기반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