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곡가 4인 참여, 실내악 10중주 연주·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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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와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로 그린 양산 12경'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202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창작 작품이다. 경남권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4명이 양산 12경을 소재로 곡을 썼으며,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목관 4중주와 현악 5중주, 피아노로 구성된 실내악 10중주 편성으로 연주한다.
작품은 천성산·홍룡폭포·황산공원·배내골·통도사·양산타워 등 지역 명소의 풍경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공연 콘텐츠로 옮겨 시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는 무대다.
공연은 '2026 양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마련됐다. 양산문화재단과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전예매가 필요하다.
나동연 양산문화재단 이사장(양산시장)은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양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을 다양한 예술적 방식으로 선보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양산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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