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관로 36.2㎞ 신설…하수 미처리지역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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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요 설계 내용과 향후 공사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사업대상은 함열읍과 함라·웅포·성당·용안면 등 1읍 4면 10개리 하수 미처리지역이다. 오수관로 36.2㎞를 신설하고 맨홀펌프장 31개와 1048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정비한다.
시는 지역 지형과 기존 지하시설물 등을 고려해 자연유하 방식의 관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자연유하가 어려운 저지대 가옥에는 자가펌프를 설치하는 등 현장 여건을 설계에 반영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공공하수도 이용이 어려웠던 1000여 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처리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악취 등 생활 불편개선과 미처리 생활하수의 유출을 줄여 금강수계 수질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4년 2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명회와 설계경제성검토(VE), 기술심의, 총사업비 변경·재원 협의, 각종 인허가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연내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임문택 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은 하수도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 1000여 가구에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확대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며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금강수계 수질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