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량 설치해 트램 운행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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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대덕대교네거리~과학공원네거리 구간을 부분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제는 2029년 5월 12일까지 약 31개월간 이어진다. 왕복 10차로 가운데 5개 차로를 공사 구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5개 차로만 차량 통행에 활용한다.
대덕연구단지 방면은 기존 5차로에서 3차로로, 둔산동 방면은 5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든다. 대덕대로는 둔산권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만큼 장기간 병목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당초 통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17~18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빵축제와 겹칠 경우 교통혼잡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시작일을 나흘 늦췄다.
이번 공사는 서구 만년동과 유성구 도룡동을 잇는 대덕대교 구교 360m를 철거한 뒤 같은 위치에 새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덕대교 구교는 준공 후 약 45년이 지난 노후 교량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5공구 노선이 통과한다. 시는 기존 신교는 유지하고 구교만 철거·신설해 트램 운행과 도로 이용에 필요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장기간 차로 축소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둔산대로와 대학로, 엑스포로, 갑천도시고속도로, 만년로, 유등로 등을 우회도로로 안내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사 차량 진·출입을 탄력적으로 관리하고 통제 이후 교통 흐름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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