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스·안전관리 강화…전국 마라토너·군민 화합의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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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9일 홍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이봉주의 보스턴마라톤 제패를 기념하는 '제26회 홍성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참가 신청 단계부터 정원이 조기 마감되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의 특징은 새롭게 정비된 코스다. 참가자들의 주행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홍성의 역사적 의미와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거리별 특색을 살렸다.
완주 이후에는 소고기국밥과 묵밥, 두부김치, 수육, 바비큐 등 지역 먹거리가 제공돼 대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 마라톤 동호인은 "용봉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좋았다"며 "완주 후 맛본 소고기국밥과 바비큐도 인상적이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무엇보다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 교통통제 및 안전요원 200여 명을 주요 거점에 배치하고 의료상황본부와 구급차량을 상시 운영했다.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행사 진행을 지원했으며 주요 거점 셔틀버스 운행과 600면 규모의 주차장 확보로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도 높였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홍성을 찾아주신 동호인과 군민 여러분 덕분에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홍성에서 달리며 쌓은 기억이 오랫동안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주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