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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원자력 추진’ 전담 조직 신설…인재 확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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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10. 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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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N개발단' 전격 출항
설계·인허가· 등 5개 분야 채용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경력직원 채용포스터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경력직원 채용 포스터./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원자력 추진 함정 사업에 대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선다.

12일 한화오션은 원자력 추진 함정 관련 5개 분야 경력직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핵추진잠수함 사업에 대응해 관련 기술과 사업 수행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화오션은 최근 원자력 추진 함정 사업을 담당할 '장보고N개발단'을 신설했다. 개발단을 중심으로 정부와 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창구를 일원화하고, 원자력 추진체계와 함정 간 통합 설계 및 인허가·품질 관리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는 장보고-I·II·III 잠수함 건조 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잠수함 설계·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원자력 추진 함정 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채용 대상은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모집 분야는 원자력·추진체계 연동 설계와 배관 레이아웃 및 응력해석 엔지니어링, 계측제어(I&C) 연동설계, 원자력 인허가 및 안전규제, 원자력 품질 등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 특수선사업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함정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기존 육상 및 민수 선박용 원자로와 달리 급선회, 급기동과 폭발충격 완화 등 완전히 새로운 원자로 환경에 대비해 원자력 전문인재를 선제적으로 충원함으로써 국가 핵심사업을 성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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