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충남도의회, 청소년 활동시설 연계교육 활성화 의정토론 진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6010005170

글자크기

닫기

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10. 16. 09:5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청소년 전인적 성장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색
김희영 의원 좌장으로 체험활동 연계·지원 제도 개선 논의
충남도의회, 청소년 활동시설 연계 교육 의정토론
충남도의회가 15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청소년 활동시설 연계교육 의정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청소년 활동시설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입시·교과 중심 교육을 보완하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해결력과 사회정서적 역량을 키울 교육협력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도의회는 15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학교 담장을 넘는 공교육: 청소년 활동시설 연계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 청소년 활동시설의 협력을 뒷받침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영 의원(아산6·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성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고, 이동·안전·행정상의 어려움을 줄일 제도적 기반을 검토했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의 발제에 이어 학계와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충남도 및 도교육청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했다.

발제와 토론에서는 청소년 체험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지속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지역의 역사·자연·산업 자원을 활용한 교과 학습과 현장 탐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계획 수립 단계부터 교사와 청소년지도사가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논의 과정에서 이동수단 확보와 차량 임차비, 교외활동의 안전관리 부담은 현장의 어려움으로 지적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별 학교와 교사에게 집중된 차량 계약·예산 확보·인솔 부담을 줄이고, 관계기관이 이동 지원과 안전관리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청소년 활동시설이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도 이동 부담을 낮출 실행 방안으로 제시됐다.

지역별 활동 기회 격차를 줄이는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도내 학교의 청소년 활동시설 이용은 100개교, 155건으로, 이용 건수의 54%가 천안·청양·보령 지역 시설에 집중됐다. 이에 시설과의 거리 및 교통 여건을 고려해 농어촌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와 이동·안전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조례 및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