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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6억7950만 원 규모의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6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졌던 지역 현안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우선 대전 거주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2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을 검토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정책 코어(CORE) 빌드업' 사업도 추진한다. 고위기 및 일부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동물·식물 교감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충남 금산군 복수면으로 통합 이전하는 예비군훈련장 이용자를 위한 수송버스도 지원한다. 대전 거주 예비군의 훈련장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KAIST 등 지역의 인공지능(AI) 기술자원을 활용한 융합예술 음악회를 개최하고, 대전역 주변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보호 안전인력을 추가 운영한다. 야간에는 4인 1조로 순찰하고 공휴일 주간 현장 보호활동도 신설할 계획이다.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청년특별시 대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그동안 예산 문제로 미뤄졌던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시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