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가을철 배수시설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담반에는 재난안전과와 하수하천과, 도로관리과, 구청, 각 동,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다.
비 예보가 있으면 가로수가 밀집한 주요 간선도로와 배수 취약 구간의 순찰·점검을 강화한다.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토사를 제거하고, 물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덮개와 주변 적치물도 정비한다.
야간과 퇴근 시간 이후 집중호우에 대응할 현장 정비인력을 확보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부서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관계 부서와 자율방재단은 SNS를 통해 침수 위험정보와 현장 조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빗물받이 상부가 막혀도 빗물이 우회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홍수비상구 설치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7곳을 추가해 현재까지 총 653곳에 설치했다.
시는 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시민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고무판이나 장판 등으로 빗물받이를 덮지 않도록 안내하고, 배수시설 막힘이나 도로 물고임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알릴 계획이다.
조현주 재난안전과장은 "가을철에는 낙엽과 이물질로 빗물받이가 막히면서 도로침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배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 확보와 침수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