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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학정책 2년 연속 ‘최우수’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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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10.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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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평가 ‘최우수’…인센티브 596억 확보
기존 사업 성과 확산 및 미래산업 육성 등에 인센티브 투입
이종익 충남도 청년여성국장
이종익 청년여성국장이 대학정책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정현 기자
충남도가 대학정책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센티브로 받은 596억 원은 기존 사업 성과 확산 및 미래산업 육성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종익 도 청년여성국장은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도가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옛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인 596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가 확보한 국비는 교육부 기본 지원액 699억 원에 인센티브 596억 원을 더해 올해에만 총 1295억 원에 이른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는 지방정부가 지역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차 연도 연차 점검에서도 사업 추진 과정과 자율 성과 지표 달성도 등에서 최고 등급(S)을 받았다. 특히 전국 도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으며 충남형 대학정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주요 우수 사례로는 △지역 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 △신성장동력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다.

지역 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지역 기업 취업을 연계하고 학업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1차 연도에는 도내 16개 대학에 563명이 입학하고 292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으며, 일부 대학은 모집 목표를 크게 웃도는 충원율을 기록했다.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 과제는 시군이 현안을 제시하고 대학이 해법을 내는 방식으로, 도내 14개 시군이 지방비 42억 원을 연계해 참여하고 있다.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 이전과 실험실 창업으로 연결하는 신성장동력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에서는 1차 연도에 기술 이전 17억1300만 원,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분야 등 기술 창업 100개 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대학별 성과에 따른 예산 차등 배분 등 성과 관리도 강화할 계획으로, 앵커센터를 통해 학생·기업·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표 중심의 주기적인 점검·컨설팅을 지원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종익 도 청년여성국장은 "충남의 대학정책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학과 시군, 기업, 도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이번 인센티브를 충남의 미래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활용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청년이 충남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에도 선정돼 4년간 국비 540억 원을 지원받는다.

단국대를 주관 대학으로 도와 경기·대구의 대학·기업이 컨소시엄 형태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바이오제조분야 융합인재 26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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