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누난나 곤충페스타, 경북 한복문화주간 동시개최로 풍성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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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괜찮아, 달콤한 인생이니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일상 속 여유를 경험하는 행사다. 슬로체험과 슬로공연, 슬로푸드, 슬로마켓 등 네 분야로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누에고치 실뽑기와 명주 길쌈, 옹기 빚기 등 지역 전통산업을 접할 수 있다. 대형 캔버스 미술체험과 캘리그래피, 목공예를 비롯해 병뚜껑을 재활용한 팔찌 만들기도 진행한다.
공연마당에서는 궁중 한복과 함창명주를 선보이는 '명주골 런웨이', 옹기장인과 창작무용수가 함께하는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 무대가 이어진다. 지역 시니어 모델과 다문화가정, 청년 세대가 참여하는 패션쇼와 청소년 라이프 페스티벌도 열린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뽕잎밥과 사찰음식, 상주밀 발효빵, 토종호박 수프 등을 맛볼 수 있다. 상주쌀 '미소진품' 밥맛 평가회와 홍보 공간도 마련한다.
장터에서는 농부와 장인이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을, 지역 청년들이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물품을 교환하거나 나누는 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23~25일 열리는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 한국한복진흥원의 '경북 한복문화주간'과도 연계해 방문객이 곤충과 한복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정대희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상주다움을 지키고 자연의 시간에 순응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다"며 "축제장에서 슬로라이프를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