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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23일 핀다와 대원저축은행을 공동 인수하고 AI 기반 금융서비스 혁신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원저축은행은 경북 경주 소재 저축은행으로, 이번 공동 인수는 지난 21일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인수 구조는 핀다가 대원저축은행 지분 60%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되고, 전북은행이 나머지 40%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대원저축은행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핀다는 금융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혁신을 추진하고, 전북은행은 여신심사와 위험관리, 내부통제 등 금융업 운영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한다.
특히 전북은행은 핀다의 데이터·AI 기술을 금융상품 개발과 업무 운영에 접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협력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활용 경험을 전북은행 기존 사업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서민과 소상공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개선도 추진한다.
박춘원 행장은 "이번 핀다와의 협력은 기존 금융서비스 경험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공동 인수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AI 기술을 실제 금융업무에 적용하는 경험과 역량을 축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