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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 '2026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경제·사회활동과 생활안전, 가족친화적 돌봄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체계를 마련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회 공동돌봄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관련 항목을 전 부서 자체평가의 공통지표로 도입했다. 성인지교육 이수율과 위원회 여성 참여율, 여성친화사업 발굴·개선 실적 등을 평가에 반영해 각 부서가 정책 추진에 참여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도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서포터즈단은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해 생활밀착형 정책 2건을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제안했다.
군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여성가족재단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정 자격은 5년간 유지된다. 앞으로 군민서포터즈단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경제활동 지원과 생활안전 환경 개선, 가족친화적 돌봄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재진 군 관광문화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으로 이뤄졌다"며 "여성과 남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