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한 공원 관리 등 기술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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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00년 서울 미래공간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과 포럼을 오는 27일 개최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수상작 20점을 다음달 3일까지 서울시청에서 전시한다.
이번 공모는 '더 나은 서울의 미래, 삶을 바꾸는 우리동네 모습'을 주제로 사람(소통·포용), 자연(생태·지속가능), 지능(편의·안전) 등 3개 과제를 제시했다. 초등부·중등부·일반부로 나눠 총 138점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일상 속 불편과 도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아이디어가 담겼다. 식물로 쾌적한 보행공간을 만드는 방안부터 빗물 재활용,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원 관리, 햇빛과 녹지의 공유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시선으로 그린 미래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초등부에서는 식물을 활용해 날씨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터널, 빗물을 모아 재활용하는 '빗물저금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교실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생활 속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안이 나왔다.
중등부에서는 시민이 함께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 드론을 활용한 공원 관리,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등 기술의 편리함과 공동체·환경의 가치를 함께 고려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일반부에서는 건물로 가려지는 햇빛을 이웃과 나누는 방안, 지상 녹지공간과 지하에너지 시설을 결합한 입체공간, 골목과 버스정류장을 쉼터이자 소통·재난 대응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존 도시공간의 활용 방식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기술과 실행 방안까지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