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청래 “신천지, 덮는 자가 범인”…김민석 겨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5010008490

글자크기

닫기

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10. 25. 17:1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친청' 한민수 '3자 비밀연합 근거 안 내놓고 협박만 일삼아…책임 물어야'"
정 전 대표, 발언 공유하며 '조사 내용 있는 그대로 공개하라' 협공
2026081801000946600054931 (1)
송영길(왼쪽부터)·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8월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와 한민수 최고위원이 25일 김민석 대표를 향해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제기된 '3자 비밀연합' 의혹의 근거와 신천지 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당원정비 태스크포스(TF)의 신천지 집단 입당 조사 결과를 둘러싸고 지도부 내 계파 갈등이 격화하자 전면적인 실체 규명 요구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 최고위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대표의 전당대회 발언을 정조준하며 "공개 협박을 멈추고 근거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한 최고위원은 "김 대표는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들을 갈라치기 하고 당을 위험에 빠뜨린 이 폭탄 발언의 근거를 아직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상부 지시에 따른 집단 입당 여부와 구체적 가입 시기, 실제 투표 인원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어 내부 조사 내용 유출자 색출을 요구하며 "우리 당에 3자 비밀연합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으면 되고, 반대로 전대용 거짓 주장이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면 된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 역시 이날 한 최고위원의 발언을 SNS에 공유하며 "한 최고위원이 맞는 말만 했다"며 "반분신 3자 비밀연합에 대한 의혹은 누가 제기했는가. 주장한 측에서 근거를 대라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는 덮는 자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개하니 마네로 망설이지 말고, 싸우지 말고 있는 대로 공개하시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친청계 이성윤·최민희 최고위원과 당원정비 TF 단장인 친석(친김민석)계 박선원 최고위원이 신천지 입당 의혹 조사 결과의 공개 여부와 근거를 두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심준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