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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최 감찰관은 첫 출근길에 정치적 중립과 업무 수행의 독립성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며 "이제 그 각오를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 여사의 황제 골프 논란이 뜨겁다. 문제의 핵심은 대통령이 아닌 그 가족이 군 시설인 태릉CC 골프장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사실"이라며 "청와대는 김 여사가 골프를 쳤는지 안 쳤는지만 해명하면 될 일인데 명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는 주진우 의원이 김 여사의 골프 영상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하겠다고 예고하자, 허위 사실 유포라며 언론을 협박했다"며 "독재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언론 통제, 보도 지침"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독재에 보조를 맞췄다"며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주 의원이 김 여사의 골프 영상을 재생하려 하자 이를 가로막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 이유도 기가 차다. 언론보도 영상이 아니기 때문에 틀수 없다는 것"이라며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영부인을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로 전락했다"며 "영부인 심기 경호를 위해 국회 영상을 틀어막는 민주당 의원들의 비루한 처지를 보니 쓴웃음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이 주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를 운운하는 행태 자체가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과거 김대업 병풍 사건부터 광우병 괴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 괴담, 후쿠시마 핵 오염수 선동까지 민주당의 역사는 허위사실 유포 그 자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