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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흥시에 따르면 모아건강센터는 정왕보건지소 신청사 3층에 총 641㎡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 공간은 건강·운동·영양·놀이·소통·힐링을 주제로 한 6개 맞춤형 구역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성장 단계별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오감 놀이방,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영양교육과 조리 체험을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 임신·출산 관련 상담과 의료비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클리닉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힐링 쉼터, 임산부 운동실, 수유실 등을 함께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시흥시는 기존 보건소 중심의 단편적 건강관리 기능을 넘어,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향후 임신·출산·육아, 운동, 심리, 영양, 맘(mom)크루 등 5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월별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안내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가치키움센터' 사업을 모태로 추진됐다. 시는 당시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바탕으로 정왕보건지소 신청사 이전 시점에 맞춰 이번 개소를 결실로 맺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모아건강센터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과 육아까지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