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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중동분쟁의 시발점이 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다.
19년간 재임한 네타냐후 총리는 중동 분쟁을 두고 불거진 안보 실패 책임론과 부패 혐의 재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적 생존을 위한 시험대에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이날 오전 7시~오후 10시(한국시간 27일 오후 2시~28일 오전 5시) 총선 투표가 진행된다.
전국 단위 비례대표제로 운영되는 크네세트(의회)는 총 120석의 의석을 투표 결과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한다. 정당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3.25%의 득표율을 획득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는 38개 정당이 참여한다. 주요 정당으로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진영의 리쿠드당과 야권의 가디 아이젠코트 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좌파 진영의 야샤르당이 있다.
최근 발표된 현지 여론조사에서는 여권과 야권이 51석씩 차지하는 결과가 나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공식 선거 발표일인 다음 달 4일 결과가 나오면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은 7일 내에 총리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
지명된 후보는 내각 인사를 비롯한 정부 구성한을 국회에 제출하고 의회 신임 투표에서 과반의 허가를 받으면 총리로 확정된다.
대통령은 이 절차를 통과하기 위해 주로 다수당의 지도자를 후보로 지명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