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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NNE는 고온가스로(HTGR) 기반의 마이크로 원자로(MMR)를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샴페인 캠퍼스 내 열 공급 및 탄소중립 달성 목표로 추진 중인 'KRONOS MMR 초도기 사업'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에서 원자로 부속시설 설계·조달·시공(EPC) 협력, 모듈화 설계 검토, 공급망 구축 및 사업 개발 등에 광범위하게 참여할 계획이다.
같은 날 ARC와도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SMR 초도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RC는 100메가와트일렉트(MWe)급 소듐냉각고속로인 'ARC-100'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운영사인 배텔에너지얼라이언스(BE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INL 부지 내 약 200MWe 규모의 상업용 실증 플랜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ARC는 향후 약 600MWe 규모로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며, 양사는 사업 진척에 따라 EPC 분야 협력은 물론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과 SMR을 비롯해 수소, SAF(지속가능항공유) 등 미래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역량을 강화해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에너지 밸류체인의 진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 참여를 계기로 설계부터 EPC까지 전 주기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신뢰받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