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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 소방대응 단계 1단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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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10. 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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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격상 후 5시간 36분 만
화재 진압 장비 챙기는 소방관<YONHAP NO-5325>
27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한 소방관이 화재진압 장비를 챙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더 이상 연소가 확대돠지 않는 것으로 보고 소방대응 단계를 하향했다.

27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5분께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낮췄다고 밝혔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더 이상 연소 확대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51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8분 뒤인 오후 3시5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급격한 연소 확대에 따라 오후 4시29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오후 10시5분께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신고 접수 후 6시간 14분, 2단계 격상 후로는 5시간 36분 만이다.

구룡마을 2지구에서 시작된 불은 바람을 타고 3지구와 7지구 인근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를 포함한 특수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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