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종 산벗나무 150그루 식재 등 도심 생태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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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그룹과 사단법인 딜로이트한마음나눔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One IFC와 마포구 노을공원 일대에서 신입 회계사 입문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WWF(세계자연기금)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활동에는 신입 회계사 14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신입 회계사들이 입사 초기부터 사회와 환경문제를 직접 마주하고,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사회적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신입 회계사들이 전문직 종사자로서 자신의 업무가 고객과 조직을 넘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입 구성원들이 사회공헌브랜드 '월드임팩트(WorldImpact)'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직접 실천하도록 했다.
이날 오전에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위생비누 '지지솝(GG SOAP)'을 제작했다. 지지솝은 비누 안에 작은 레고조각을 넣어 아이들이 레고를 꺼내기 위해 비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된 위생 비누다.
회계사들은 비누베이스를 녹이고 레고를 넣어 굳히는 전과정을 직접 수행해 총 142개의 비누를 완성했고, 현지 아동들에게 전할 손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완성된 비누와 손편지는 지파운데이션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모로코와 캄보디아의 취약계층 아동 14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손씻기 교육과 연계해 활용돼 아동들의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국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 WWF의 생물다양성 교육에 참여한 뒤 마포구 노을공원으로 이동해 도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생종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을공원은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환경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매립지 특성상 지속적인 생태 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참가자들은 노을공원 시민모임의 안내에 따라 땅을 고르고 묘목을 심어 고정한 뒤 물을 주는 과정까지 직접 수행하며 총 150그루의 자생종 나무를 심었다. 이날 심은 나무들은 새와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숲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기완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는 "전문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신입 회계사들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의 건강과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을 함께 돌아보며, 고객과 구성원, 사회에 의미있는 임팩트를 만든다는 딜로이트의 존재 목적을 직접 경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사회공헌브랜드 '월드임팩트(WorldImpact)'를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2] 한국 딜로이트 그룹, 신입 회계사와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0m/28d/20261028010018146000987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