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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전남신보, 불법사금융 단속부터 피해 회복까지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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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10.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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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무협약…범죄 정보 공유·맞춤형 금융지원 협력
실무협의회 구성해 피해 예방 홍보·지원 활동 확대
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28일 전남경찰청 오룡마루에서 '불법사금융 근절 및 피해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불법사금융 근절과 피해자의 금융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범죄 단속과 금융지원을 연계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구제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28일 전남경찰청 오룡마루에서 '불법사금융 근절 및 피해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 서민을 노리는 불법 고금리 대출과 불법 채권추심 등 민생 침해 금융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들이 제도권 금융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법사금융 범죄 단속 및 관련 정보 공유 △피해자 맞춤형 금융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해 수사와 금융지원으로 연결하고,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지역 서민들의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범죄 단속뿐 아니라 피해자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지원 제도와 상담 창구를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해자들이 불법 대출과 추심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금융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실질적인 연계가 과제로 꼽힌다.

최성진 전남신용보증재단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정기적인 실무 협의로 이어져 광주·전남지역 시민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 회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동욱 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불법사금융은 국민의 삶의 기반을 흔드는 악질적인 민생범죄"라며 "단속에 그치지 않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금융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이행력을 높이고,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현장 홍보와 피해자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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