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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협업…내년 누적 50만 시간 학습 데이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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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10.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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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클로이드./LG전자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 시뮬레이션, 월드 모델, 로봇 개발 플랫폼 등 피지컬 AI 기술 전반에서 협업하고 있다"며 "실제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결합해 내년 누적 약 50만 시간 분량의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와 레퍼런스 로봇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가정과 제조 현장의 도메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제 환경을 그대로 모사한 환경에서 리얼월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보틱스 사업 모델에 대해서는 "단품 디바이스 중심의 연구용 제품부터 서비스 영역에서 SI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분야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패키징 솔루션, 데이터팩토리의 데이터 판매 및 구축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데이터팩토리의 외부 고객 대상 유료 실증 사업화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이지만 현재는 자사 로봇 성능 고도화를 위한 내부 활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외부 사업화는 향후 사업 모델이 구체화되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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