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000여명 참여…취업 상담 넘어 창업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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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ASML 등 36개 기업·기관에서 활약하는 졸업 동문 40여 명이 재학생 1000여 명과 만나 직무별 취업 전략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동문 창업 기업들도 사업화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했다.
한기대는 지난 28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과 1층 로비에서 '2026 하반기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ASML,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오토에버, LS일렉트릭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졸업 동문 40여 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기관은 총 36곳이며 행사장을 찾은 재학생은 1000여 명에 달했다.
졸업 동문 멘토링 상담관에서는 재학생들이 관심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만나 기업 및 직무 소개, 채용 절차, 취업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입사 후 실무 경험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직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별 채용 특성과 직무별 요구 역량을 파악하고 자신의 전공과 경험에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취업 중심의 멘토링에서 창업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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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로 참여한 하나마이크론 박경영 동문은 "부스에 찾아온 후배들에게 과거에 내가 궁금했던 기업의 직무 특성과 기업 정보, 장기현장실습(IPP)의 중요성 등을 설명해 줬다"고 말했다.
올해 근로복지공단에 입사한 강소현씨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와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후배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면서 "자격증 준비와 인턴 경험 등 취업한 동문의 사례와 준비 사항을 재학생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생겨 보람 있다"고 강조했다.
유길상 총장은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이 후배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선후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