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데이터 특강부터 현장 애로 청취까지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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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LS그룹에 따르면 전날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명과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LS그룹이 일궈온 성장세는 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협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기술 혁신이라는 변화 속에서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포럼은 협력사 CEO들의 경영 판단과 의사결정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정세와 경제 트렌드를, 임장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데이터 문해력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LS는 협력사가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진 'LS CPO-협력사 CEO 만남의 시간'에서는 동반성장 계획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나눴다.
LS전선 협력사인 한미전선의 이승현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AI 전환처럼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해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LS그룹 경영진과 현장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며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LS그룹은 계열사별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S전선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있으며, LS일렉트릭은 누계 2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과 우수 협력사 육성제도 '에이스(ACE) 클럽'도 운영 중이다.
LS MnM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일부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