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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건 국가 책무…안전망 강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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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10.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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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하고 피해 지원 위해 뒷받침"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발언하는 한병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4주기인 29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국가의 책무임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이태원 참사 4주기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밝혀야 할 진실과 아물지 않은 상처는 여전하다"며 "참사의 아픔이 개인의 몫으로 남지 않도록,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 지원을 위해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건 국가의 제1 책무이자 존재 이유다. 정부와 민주당은 참사를 기억하는 국가의 책임이 국민의 안전한 일상으로 증명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은 11월을 '국민 안전의 달'로 삼고, 국가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공세도 펼쳤다. 한 원내대표는 "주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마치 사이버 렉카처럼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자극적인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며 김 여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야당 의원이라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이 있다.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는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좀먹는 반민주적 패악질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이번 특검의 재검표에 대한 검증과 수사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회의 재검표 추진에 제동을 걸며 특검을 통한 검증을 주장했던 게 장동혁 대표다. 그런데 정작 특검이 나서자 촬영 방식을 문제 삼아 검증을 지연시켰다. 의혹이 사라지는 게 두려운 것이 아니냐"며 "특검의 검증과 수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약속하라"고 강조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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