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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강선미 교수, 내분비학회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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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11. 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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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베타세포 노화 기전 억제 연구 성과 인정받아
"향후 베타세포 기능 보존 치료 전략 연구 계속"
내분비내과 강선미 교수f
순천향대 천안병원 강선미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강선미 내분비내과 교수가 췌장 베타세포의 노화 기전을 밝힌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내분비학회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강 교수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강 교수의 연구 주제는 '소포체 스트레스에 의한 췌장 베타세포 노화에서 CD81의 역할'이다.

췌장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세포로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되면 당뇨병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는 베타세포의 노화 과정에서 세포막 단백질인 CD81의 역할을 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연구결과 베타세포에서 CD81을 억제하면 노화 관련 지표가 감소하고 반대로 CD81을 늘리면 노화 관련 변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처리했을 때 베타세포의 노화 현상이 줄어드는 것도 세포 실험에서 확인했다.

강선미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서는 혈당 조절과 함께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자체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를 진행해 베타세포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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