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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청양군수, 젊은 직원에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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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11. 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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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가 멘티·직원이 멘토…'거꾸로 멘토링'
MZ세대 문화, 관심사 역멘토링으로 소통
1. 청양군, ‘거꾸로 멘토링’으로 세대 간 소통 넓힌다(1-2)
김홍열 청양군수(왼쪽 두 번째)와 기획감사실 저연차 직원들이 같이 모루꽃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간부 공무원과 저연차 직원 간 소통의 폭을 넓히며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청양군은 지난 4일 김홍열 군수와 기획감사실 저연차 직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꾸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직원이 멘토가 돼 간부 공무원에게 자신들의 문화와 관심사를 소개하는 '역멘토링' 방식이다.

직급에 따른 일방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세대 간 생각과 생활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직 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와 직원들은 핸드메이드 모루꽃 만들기 공방 체험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왁뿌볼 부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젊은 세대의 취미와 여가문화를 경험하고, 평소 업무 과정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생각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수가 직접 젊은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고 저연차 직원들이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조직의 리더와 자유롭게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홍열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MZ세대의 문화를 경험해보니 참신하고 새로운 시간이었다"며 "세대마다 생활방식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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